경제·금융

삼성전자 내년 휴대전화 판매 1억대 넘을듯

삼성전자는 내년 휴대전화 판매 규모가 올해보다16% 증가하며 1억대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17일보도했다. 삼성전자 이기태 정보통신총괄 사장은 올해 판매 규모도 당초 예상 했던 8천600만대를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내년에 세계 휴대전화 시장 성장률이 절반으로 떨어지며 10%에 못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도 중국과 한국에 설비를 보강해 생산 능력을 1억4천만대로 키울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3.4분기에 2천270만대를 팔았지만 마케팅 비용 증가로 인해 마진이 1.4분기 26%, 2.4분기 16%에서 13%로 떨어졌다. (서울=연합뉴스) 최윤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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