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KBS '감격시대' 김현중, 아름다운 투신으로 변신

15일 밤 10시 첫 방송

사진제공=레이앤모

김현중이 ‘감격시대’를 통해 투신으로의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15일 첫 방송될 KBS 2TV 수목 특별기획드라마 ‘감격시대:투신의 탄생’에서 김현중이 불세출의 파이터 ‘신정태’로 변신해 매회 성장하며 강렬한 액션을 선사하리라는 기대감이 뜨거워 지고 있다.


극 중 김현중은 히카리 특급 열차와 견줄만한 스피드와 날렵함을 주특기로 가진 치열한 파이터다. 여동생의 수술비를 마련하기 위해 밀수꾼이 됐다가 운명의 소용돌이에 휘말려 신의주와 단동, 상하이를 거치며 여러 인물들과의 치열한 싸움을 통해 점차 투신으로 성장해 가는 불세출의 사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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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속 김현중은 짧게 자른 머리와 이글거리듯 타오르는 강렬한 눈빛, 거기에 고독한 한 마리의 야수와 같은 야성적 매력까지 더해져 이전까지 우리가 볼 수 없었던 아름다운 투신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공개된 사진은 드라마의 시작을 알리게 될 대련 격투의 한 장면이다. 이 날 촬영은 영하의 날씨 속에 밤을 새워가며 18시간 이상 촬영해 완성되었다고 한다. ‘정태’로 분한 김현중이 상대와 격렬하게 몸을 부딪히며 싸우는 모습이 화려한 영상으로 안방극장을 찾아갈 예정.

가슴 속에 뜨거운 불덩이를 안고 살아가는 ‘정태’에 대해 김현중은 “신정태가 살아온 인생 자체가 제가 살아온 부분과 많이 비슷하다”고 밝히며, “’꽃남’ 이미지를 벗고 ‘마초’ 이미지를 어필하고 싶다”는 속내를 밝히기도 했다. “’감격시대’를 통해 남자의 향기를 배워가는 것 같다. 29세의 김현중은 ‘감격시대’와 함께 성숙해 가고 있다”며 드라마를 통해 새로이 보여 줄 모습에 대한 포부를 밝혀, 열혈순정남인 ‘정태’를 김현중이 어떤 모습으로 소화해 낼지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제작사 레이앤모 측은 “오는 15일 첫 방송을 통해 치열한 파이터로 변신한 김현중의 모습과 화려한 영상미로 완성된 격렬한 격투신을 즐기실 수 있다. 회가 거듭할수록 진화하는 액션을 만나보시게 될 것”이라고 전하며 시청자들께 방송에 대한 관심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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