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25일 기업체의 생산력 향상 및 공공인력의 효율적인 활용을 위해 중소업체에 한시적으로 공공근로 인력을 지원키로 했다.시는 이에따라 이달말부터 내년 3월말까지 4개월동안을 중소업체 공공근로 인력지원 1차 사업기간으로 정하고 저소득 장기 실업자를 우선적으로 뽑아 투입키로했다. 시는 제조·건설부문 근로자 300명 미만인 중소업체중 인력확보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업체를 대상으로 해당업체 근로자수의 10% 이내에서 인력을 지원할 방침이다.
인건비는 월 60만원이내로 전액 공공근로사업 예산에서 지원하며 하루 8시간, 주 5일 근무를 원칙으로 하고 있다.
시는 이들 인력을 투입기간이 끝난후 해당 업체의 정규사원으로 채용될 수 있도록 업체와 협의할 방침이다.【인천=김인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