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재(55)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이 사임했다고 문체부가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문체부는 이날 장관 후보자가 중도 사퇴한 데 이어 제1차관마저 공석이 됨에 따라 업무공백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조 전 차관은 한국체육대 총장직 응모를 위해 지난 11일 사표를 공식 제출했고 15일 면직 처리가 이뤄졌다.
행정고시 26회로 체육국장·기조실장 등을 거쳤다. 그는 한체대 총장초빙위원회 요청에 따라 총장 공모에 응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문체부 업무공백 우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