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차는 올해 `어린이 안전 원년`을 맞아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과 사단법인 세이프키즈 코리아(Safe Kids Korea)에 유아용 카시트 100세트를 기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기증은 유아용 카시트 전문업체인 삼송과 공동으로 이뤄진 것으로 두 회사는 지난 3월부터 전국 GM대우차 영업소에서 유아용 카시트를 50% 할인해서 판매하는 보급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닉 라일리 GM대우차 사장은 “한국 어린이 10만명당 자동차사고 사망자수는 세계 최고 수준”이라며 “현재 회사 차원에서 어린이 안전 시트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으며 누구나 부담없는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유아용 카시트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영주기자 yjcho@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