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KBS제작단] ㈜한국방송제작단으로 새출발

KBS의 구조조정 차원에서 지난 3일 공개입찰을 통해 민영화됐던 KBS제작단이 15일 회사의 상호를 ㈜한국방송제작단으로 변경, 새출발했다.유아 및 초·중학생용 교육프로그램 서비스업체인 ㈜코네스 컨소시엄에 인수된 KBS 제작단은 최근 주주총회를 통해 전 KBS영상사업단 사장 장한성씨와 인수 당시 KBS제작단 사장이던 이상욱씨를 각각 새 회장과 사장으로 선임했다. ㈜한국방송제작단은 또 영문상호를 KBEST(KOREAN BROADCASTING ENTERTAINMENT FOR SATELLITE AND TERRESTRIAL INC)로 정하고 기존의 KBS 프로그램 제작과 공급위주에서 탈피, 멀티미디어와 관련한 다양한 영상산업으로의 진출을 꾀할 계획이다. 특히 영문 상호가 나타내는 바와 같이 인터넷 방송과 위성 다채널 방송에 적극참여하는 한편 국내에서 등한시하고 있으나 막대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만화영화및 애니메이션 제작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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