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한인회의 제16대 회장에 김동배(61)씨가 당선됐다.
김 당선자는 “동포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회장 임무를 충실히 이행하고, 살기 좋은 동포사회를 건설해 나가겠다”며 “동포들을 위해 열심히 봉사할 것이니 협조해 달라”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김 당선자는 이어 `한국인의 날` 제정과 한인회 홈페이지 구축, 체육대회, 장학사업 등의 활성화, 주부들과 청소년들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한인회관과 한인학교건립 등 향후 한인회의 사업계획을 밝혔다. APM 코퍼레이션 대표이사인 김 당선자는 금호장학재단 부회장, 충청남도 명예국제협력위원 등을 맡고 있다.
<오철수기자 csoh@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