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빈과일보는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 등을 인용, 애플이 아이폰5 후속 모델인 아이폰5S와 신흥시장을 겨냥한 보급형 제품인 아이폰5C를 이례적으로 동시 판매한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유럽과 일본, 미주 시장 등에서 우선 판매될 예정이며 대만 등 일부 국가에선 이르면 연말께 구매가 가능할 것으로 알려졌다.
빈과일보는 아이폰 신제품 2종류의 몸체 부분을 자체 확보해 분석한 결과, 아이폰5C는 정면 모양은 아이폰5와 같지만 몸체의 두께가 조금 두꺼운 것이 특징이라고 소개했다.
애플은 흰색, 파란색, 녹색, 주황색, 노란색 등 5색깔의 아이폰5C 제품을 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폰5S는 크기나 외형이 기존 아이폰5와 동일하지만 플래시 기능을 새로 추가했다고 신문은 밝혔다.
이 제품은 지문인식과 근거리 무선통신(NFC) 기능을 탑재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대만 매체는 업계 소식통을 인용, 중국 등 신흥시장을 겨냥한 제품인 아이폰5C의 가격이 아이폰5S의 절반 수준으로 정해질 것으로 예상했다.
/디지털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