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과 현대투신이 공동으로 17일부터 코스닥등록 종목에 투자하는 바이코리아 코스닥펀드를 판매한다.현대증권은 14일 3,000억원을 목표로 우선 1,000억원 규모의 코스닥펀드를 17일부터 선착순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펀드의 주식편입비율은 20~90%인데 코스닥등록기업에 대한 투자비율을 10~60%로 정했다.
김호기(金好基)투자신탁팀부장은 『펀드약관상 모집금액의 10% 이상을 코스닥종목에 투자하도록 돼 있어 펀드가입자들에게 코스닥 공모주 청약자격이 부여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인기를 모을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