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스웨덴 엘렉트로락스/브라질에 가전품공장

【상파울루 UPI­DJ=연합 특약】 스웨덴의 가전메이커 엘렉트로락스는 브라질 남부 파라나주에 가전제품공장을 건설하는 계획을 발표했다.투자액은 약 1억5천만달러이며 냉장고를 연간 1백50만대씩 생산한다. 엘렉트로락스는 인플레의 진정으로 저소득층을 중심으로 구매력이 높아지고 있는 브라질의 가전시장에 주목, 올해초에 브라질국내 냉장고판매 2위인 브라질메이커에 자본참여를 하는 등 브라질시장에서의 생산 판매체제를 강화하고 있다. 새로운 공장은 오는 99년에 조업이 개시될 예정이며 생산목표는 연간 50만대이다. 제품의 90%는 국내판매하고 나머지는 아르헨티나 등 남미공동시장(메르코수르)국가들에 수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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