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만도풋루스,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


㈜만도는 신개념 모빌리티로 내놓은 전기자전거 만도풋루스가 독일의 ‘2013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레저ㆍ라이프 스타일 부문의 본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총 51개국 4,352개의 작품이 출품한 공모전에서 만도풋루스는 제품 디자인, 기술 혁신성 및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선도하는 제품으로서 높은 평가를 받아 치열한 경합을 뚫고 본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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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도풋루스는 세계 최초로 시리즈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해 페달과 바퀴를 연결하는 체인을 없앤 혁신적인 발상의 신개념 이동수단이다. 자동차부품기업 만도가 연구개발하고 ‘스트라이다’의 디자이너로 유명한 마크 샌더스가 디자인에 참여해 첨단 기술력과 함께 감각적인 디자인이 돋보인다. 유선형 외관에 3~4시간의 충전으로 40km까지 주행이 가능하며 페달 주행 시 자가발전을 통해 주행과 동시에 충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폴딩 기능을 통해 운반이 용이하고, 공간에 구애 받지 않고 휴대나 보관이 가능하다.

만도풋루스는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을 계기로 유럽을 비롯한 전 세계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만도풋루스가 본상을 수상한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으로 꼽히는 국제 디자인 공모전이다.


김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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