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리포트] LG생명과학, 확장성 기대...제약주 최선호 종목-신한금융

신한금융투자는 29일 LG생명과학에 대해 화이자와 손잡고 제네릭 사업에 뛰어드는 등 확장성이 뛰어나고 국내 19호 신약인 ‘제미글로’와 혼합 백신 ‘유포박-히브’ 등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9,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배기달 연구원은 “3분기 실적은 당사 예상치에 부합하는 수준으로 매출액은 수익성이 낮은 품목의 정리로 다소 부진했지만, 수익성은 큰 차이가 없었다”며 “독감 백신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00억원 이상 감소해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7% 감소한 993억원에 그쳤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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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그는 “영업이익은 33억원을 기록해 2분기 16억원보다 향상된 모습을 보여주었다”며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와 비슷한 968억원, 17억원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한편 그는 “2013년 매출액은 ‘제미글로’와 ‘유포박-히브’ 등 신제품 효과와 비급여 제품의 매출 호조로 전년대비 11.7% 증가한 4,211억원이 전망된다”며 “특히 영업이익은 204억원을 기록해 약가인하 이전의 수익성 회복이 기대된다”고 주장했다.


성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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