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L 타임워너가 음악 케이블 TV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AOL 타임워너는 빠르면 올 연말게 사업을 본격적으로 벌일 예정이어서 기존의 음악채널인 MTV와 VH1과 한판 접전을 벌일 것으로 전망된다. 타임워너의 음악채널 진출사업의 막후에는 MTV의 창업자인 밥 핏만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사업 전망은 그다지 밝지 않은 편. 84년 터너 브로드캐스팅이 음악 채널에 진출, MTV의 아성에 도전하였으나 결국 실패로 끝났으며 94년 레인보우 미디어도 이 사업에 진출했으나 아직 제자리를 찾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한운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