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명사들의 삶, 무대서 만나보세요

15일 황상민 교수 시작으로<br>'명동연극교실' 릴레이 강연

명동예술극장이 다양한 분야의 명사를 초청해 그들의 삶과 학문적 성과를 들어보는 '명동연극교실'을 연다.


오는 15일 열리는 첫 강의는 '한국인의 심리를 들여다보다'라는 주제로 '한국인의 심리코드'의 저자인 황상민 연세대 심리학과 교수가 한국인의 독특한 심리와 유래, 행복한 한국인으로 사는 법을 전한다. 이어 3월 19일에는 건축가 승효상 씨가 '한국인에게 집이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집이라는 공간이 주는 의미와 이상적인 주거공간에 대해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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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5월 15일에는 국악인 안숙선의 삶과 음악을 들을 수 있고, 5월 16일에는 음악평론가 임진모씨가 장발과 통기타에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이어진 한국 청년 문화의 변모 과정과 사회에 미친 영향을 살펴본다. 상반기 명동연극교실은 6월 18일 음악평론가 장일범 씨의 '영혼을 움직이는 클래식'으로 마무리한다.

강의는 오후 7시30분 무료로 진행되며 명동예술극장 홈페이지(www.mdtheater.or.kr)나 전화(1644-2003)로 예매하면 된다. 1인 2매까지 예약이 가능하지만 비지정석이며 좌석권은 당일 선착순 배분한다.

정승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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