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진호 연구원은 “실적이 추세전환되었고, Galaxy S3 터치IC 출하확대에 따른 수혜가 예상되며 G1 출하 확대로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2분기 실적은 매출액 746억원(+26% qoq), 발표영업이익 25억원(+9% qoq)으로 컨센서스(매출액 826억원, 영업이익 54억원)를 하회할 것이다”며 “G1 출하지연으로 매출 성장폭이 예상치를 하회할 전망이고 투자관계회사 엔스퍼트의 상장폐지에 따른 충당금(37억원) 설정에 기인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DPW 수율이 기대 이상 빠른 속도로 안정화되고 있어 본업의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판단한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3분기 실적은 매출액 1,105억원(+56% qoq), 발표영업이익 120억원(+380% qoq)으로 대폭 개선될 예상이다”며 “G1 수율이 정상화됨에 따라 G1을 채용한 삼성전자 스마트폰 모델은 확대될 것이며 Galaxy S3 터치IC 단독공급기조는 지속될 예상이기 때문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