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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연합회가 ‘2015 봄 관광주간’을 맞아 전국의 소상공인들이 제품과 서비스 비용을 할인하는 ‘으랏차차 소상공인 행복세일’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2015 봄 관광주간’은 문화체육관광부가 내수 소비 증진을 위해 5월 1일부터 14일까지를 지정해 전국에서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하는 기간이다.
소상공인들은 이번 캠페인 기간동안 △전국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연합회 소속 3,000여 회원 정비업소의 자동차 무료 점검 서비스 △대한제과협회 소속 전국 100여개 제과점의 2+1 행사 △우리옷제대로입기협회 소속 회원 업소의 한복예단 맞춤시 3+1 무료 및 천연염색 실크스카프 사은품 증정 △한국피부미용업협동조합 소속 회원업소의 스킨ㆍ바디케어 전품목 20% 할인 및 핸드크림 사은품 증정 등 다양한 할인혜택과 사은품을 제공하기로 했다.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은 “지속적으로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수가 감소하는 등 대한민국의 700만 소상공인은 벼랑 끝까지 내몰려 있다”며 “안팎으로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소상공인들이 살아남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내수경기 활성화에 있다고 보고 생존권 사수를 위한 자구책으로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은 전국 700만 소상공인들이 자발적로 참여하고 중소기업청·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후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