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이스라엘ㆍ팔레스타인, 29~30일 미국서 평화협상 재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이 29~3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평화협상을 재개한다고 미 국무부가 28일 발표했다.


국무부는 이날 이스라엘ㆍ팔레스타인 양측이 워싱턴에서 직접적인 최종지위 교섭을 공식적으로 다시 열자는 존 케리 미 국무장관의 제안을 수락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관련기사



국무부는 케리 장관이 28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마무드 압바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에 각각 전화를 걸어 회담을 촉구했으며 양국 정상은 이번 회담이 앞으로 수개월간 진행할 평화협상의 실무계획을 마련할 기회가 될 것이라는 데 동의했다고 설명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간 평화협상은 2010년 이스라엘이 요르단강 서안 지구의 이스라엘인 정착촌 확대를 강행하면서 교착상태에 빠진 상태다.


이종혁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