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홈플러스, 안성물류서비스센터에 공산품 물류센터 확충


홈플러스는 안성물류서비스센터에 공산품 전용 물류센터를 추가로 가동한다고 26일 밝혔다.


1,800억원이 투입된 공산품 물류센터는 대지면적 15만3,000㎡에 건물면적 6만6,000㎡인 상온상품 전문 물류센터다. 하루 평균 27만상자, 연간 기준 약 1억상자의 물량을 처리할 수 있다. 2002년 가동을 시작한 신선식품 전용 물류센터까지 합치면 안성물류서비스센터는 하루 47만상자, 연간 1억7,300만상자를 처리하는 업계 최대 규모의 물류센터로 올라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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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안성물류서비스센터에는 첨단 창고관리시스템 'WMS(Warehouse Management System))'를 통해 하역, 검수, 발주, 출고 등에 이르는 전 과정을 실시간으로 관리하는 '물류 컨트롤타워'로 운영한다. 수도권·충청권·강원권의 130여개 홈플러스 매장에는 2시간 내 배송할 수 있어 기존 목천물류서비스센터와 함안물류서비스센터의 효율성도 높아질 전망이다.

도성환 홈플러스 사장은 "안성물류서비스센터에 공산품 물류센터를 추가로 가동하면서 1,700여명 고용 효과가 발생하고 지역상권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세계 최고 수준의 선진 물류시스템과 유통구조 혁신을 통해 고품질의 상품을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이지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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