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코레일 처장급 간부 인사…'드래프트제' 도입

코레일이 본사, 지역본부, 부속기관의 처장급 이상 간부 95명에 대한 대규모 인사를 단행한다.

27일 코레일에 따르면 28일 자인 이번 인사는 최연혜 사장 취임 일주일 만인 지난 10일 단행한 본부·실·단장급 고위 간부 인사의 후속조치다.


새로 임명한 95명은 본부·실·단장이 직접 자신들과 함께 일할 직원을 선택하는 '드래프트제'로 선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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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19명을 부장급에서 처장급으로 발탁 승진해 물류, 재무, 차량분야 같은 영업적자해소·사고예방과 관련한 부서에 배치했다.

최 사장 경영목표인 안전제일·흑자 경영 등을 성공적으로 이끌 실무진용 구축을 위한 인사라고 코레일은 설명했다.

최연혜 코레일 사장은 "연공서열 인사 관행이 아닌 조직 기여 정도, 실무능력, 전문성 등을 고려한 파격적 인사"라고 평가하며 "국민행복 철도구현과 2015년도 흑자달성 목표를 실현할 수 있도록 모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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