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전국 패트롤] 대덕특구 40돌 슬로건·엠블럼 확정 外


대덕특구 40돌 슬로건·엠블럼 확정

'함께 이룬 과학기술, 함께 누릴 미래창조'가 대덕특구 40주년 기념 슬로건으로 결정됐다.


또 연구개발특구 CI를 응용해 하나의 선과 상징적 별을 모티브로 대덕특구와 과학기술 등을 조화롭게 표현한 작품(사진)이 엠블럼으로 선정됐다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지난 2~3월중 진행한 대덕특구 40주년 기념 엠블럼 및 슬로건 공모전 수상작을 최종 선정하고 4일 재단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대전=박희윤기자

KAIST 세계 첫 휴대용 음향카메라 개발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산업디자인학과 배석형 교수가 에스엠인스트루먼트, 현대자동차와 공동으로 세계 최초로 '휴대용 음향카메라' 개발에 성공했다고 4일 밝혔다.

음향카메라는 자동차의 비정상적인 소음 등 측정한 소리의 분포를 색으로 표현해주는 장치다. 기존 음향카메라는 크고 무거울 뿐만 아니라 조립 및 설치 방법이 불편했다.

이번에 개발된 휴대용 음향카메라는 크기(가로 39cm×세로 38cm)와 무게(1.78kg)가 기존에 비해 각각 40%, 30%에 불과해 사용자가 자유롭게 측정 대상을 탐색할 수 있다.

이 휴대용 음향카메라는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 중 하나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제품디자인 부문 수상작에 선정되기도 했다.

대덕=구본혁기자

충남 수도권 출신 귀농자 가장 많아


충남이 수도권 귀농자가 가장 많이 찾는 지자체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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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에 따르면 지난해 충남으로 귀농한 가구는 모두 1,214가구로 전국 1만1,220가구의 10.8%를 차지했다. 특히 수도권의 출신의 충남 귀농이 많았다.

수도권 출신 4,838 가구 중 16.3%인 787가구가 충남지역으로 귀농했다. 이어 강원으로 706가구가 이전했고 전남으로 675가구, 경북으로 639가구, 충북으로 568가구, 전북으로 550가구가 각각 귀농했다.

충남도는 수도권 귀농 희망자의 적극적인 유치를 위해 수도권으로 '찾아가는 귀농교육'과 수도권 주민을 충남의 현장으로 초청한 '귀농 현장교육' 등을 실시한 바 있으며, 올해에는 25회 500명을 대상으로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홍성=박희윤기자

경남도 4년째 지역산업진흥계획 A등급 기관에

경남도와 경남테크노파크가 4년 연속 '지역산업진흥계획' 평가에서 'A' 등급 기관으로 선정됐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는 지난 3월 26일~27일까지 전국 13개 시ㆍ도의 '2013년 지역산업진흥계획'을 평가했다.

경남도는 2015년 신규고용 1,939개, 매출 증대 6조5,000억원과 중견기업 35개 이상을 신규로 육성하는 것을 주요 목표로 올 초 5개 산업분야 10개 사업에 500억원 규모의 지역산업진흥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김석기 경제통상본부장은 "지역 여건을 반영한 현실성 있는 계획을 수립하는데 역점을 둔 결과 평가 위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면서 "A등급 평가로 받은 10억원의 인센티브는 기술개발 및 서비스 지원 등에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창원=황상욱기자

광양항 1단계 일반부두 운영사에 세방 선정

여수광양항만공사는 광양항 컨테이너부두 1단계 일반부두 운영사에 세방㈜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화물유치 능력, 항만현대화 기여도, 재무건전성, 참여운영형태 및 추가임대료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결정했으며, 세방과 계약조건에 대한 협의를 거쳐 내달 중 전용사용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공사 측은 1단계 일반부두가 하반기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가면 광양항이 복합물류항만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했다.

광양=박영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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