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안성시, 레미콘ㆍ아스콘업체 관계자와의 간담회

황은성 안성시장은 시청 상황실에서 13개 레미콘ㆍ아스콘 업체 대표 등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건설경기 침체에 따른 관내 레미콘ㆍ아스콘 생산업체의 애로사항을 듣고 이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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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 관계자들은 “각종 공사발주 시 관내업체 선정 및 생산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허가조건에 명시하는 방법과 시장 및 안성시 공무원이 합심 단결해 국ㆍ도비 사업 공모 및 선정으로 대규모 공사가 우리 시에서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애써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황 시장은 “현재위기 상황을 기회로 만들기 위해 업체관계자, 관련기관 및 협회의 적극적인 협조와 노력이 그 어느 때 보다 필요하다”며 “공사추진시 관내업체 및 생산제품을 우선적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전 직원에게 알려 현재의 위기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성시에는 13개의 레미콘ㆍ아스콘 생산업체가 가동을 하고 있으나 예년에 비해 가동일수가 현격히 줄어 1곳은 이미 지난 3월 폐업한 상태고, 나머지 업체도 인력을 감소하는 등 자구책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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