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이 후원한 대한적십자사 긴급구호종합센터 개관식이 25일 서울 양천구 신축현장에서 열렸다. 긴급구호종합센터는 구호활동을 위한 종합상황실, 구호물류센터와 재난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장소로 활용될 예정이다. 종합상황실에서는 13개 정부기관과 15개 공공기관의 재난·긴급상황 정보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으며, 구호물류센터에는 1,800가구의 이재민 구호품과 각종 구호장비가 비축될 예정이다. 한국예탁결제원은 재난 대비와 이재민들의 효율적인 구호활동을 위해 지난 2011년 긴급구호종합센터 건립을 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