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은 지난 6월9일부터 8월22일까지 11주 동안 진행한 ‘제10회 KML 실전투자대회’에서 주식워런트증권(ELW) 부문 1위 투자자의 수익률이 1,575.81%에 달했다고 4일 밝혔다. 또 주식 부문은 203.58%, 주식선물 부문은 38.89%가 최고 수익률로 집계됐다.
대우증권은 “ELW는 하락장에서도 풋ELW 등의 매입을 통해 수익을 낼 수 있고 현물 직접투자에 비해 높은 레버리지 효과를 활용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높은 수익률을 낸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2만6,000여명의 투자자가 참가했으며 입상자에게는 총 2억2,000만원의 상금과 상품이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