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올레마켓에서 인기 유료 애플리케이션과 알림음을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무료로 다운로드받을 수 있는 앱은 세계적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게임 ‘불리’, 배터리 잔량을 표시해주는 ‘어항배터리’, 강력한 진동을 이용한 ‘강력 마사지’ 등 12종이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뿐만 아니라 윈도모바일 스마트폰과 태블릿PC K-패드에서 이용할 수 있는 애도 있다. 알림음은 크리스마스와 관련된 알림음 20종이 무료 제공된다. 아이들의 캐롤송이나 ‘크리스마스 선물 주세요’ 같은 짧은 멘트가 담긴 안드로이드용 알림음을 다운받아 문자ㆍ메일ㆍ일정 알림음으로 설정해 쓰면 된다. 이번 무료 다운로드 이벤트는 이달 말까지 진행된다. 한원식 KT 무선데이터사업본부장은 “올레마켓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경험해볼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와 편의성을 강화해 이용자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종합 콘텐츠마켓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T의 단말기 및 통신상품 쇼핑몰인 올레샵에서는 오는 30일까지 경품 이벤트를 실시한다. 홈페이지 곳곳에서 산타 캐릭터를 찾으면 무선키보드와 스마트터치장갑, 기프티콘 등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