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반도체(042700)가 중국 비메모리 반도체 성장에 긍정적 영향을 받을 것이라는 전망에 상승했다.
한미반도체는 2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일보다 2.56% 상승한 1만8,000원에 장을 마치며 4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김영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중국 정부가 자국 반도체산업 육성을 위해 22조원에 이르는 국부펀드를 조성했다"며 "한미반도체는 중국 및 중화권 매출비중이 50%에 이르고 중국 정부의 공격적인 비메모리 육성 전략에 따라 한미반도체의 성장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이어 "올해 한미반도체의 매출액은 전년 대비 11.9% 증가한 2,152억원, 영업이익은 16.2% 늘어난 570억원을 예상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