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네트워크 업체 현대통신은 LED조명사업에 진출한다고 16일 밝혔다.
강소형 현대통신 LED사업본부장은 "현재 LED의 절전과 수명 유지를 위한 핵심 요소인 방열 기술에 대한 자체 기술을 확보해 특허를 출원하였으며, 국내ㆍ외 경쟁기업들과 차별화된 제품디자인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현대통신은 형광등 대체형 LED램프 등을 시작으로, 홈네트워크 개발을 통해 축적된 기술력을 응용한 각종 조명 제품으로 라인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기존의 영업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고, 해외서도 마케팅을 전개할 방침이다.
2009 레드닷 디자인상 수상
멀티미디어 기기업체 레인콤은16일 전자사전 '딕플 D35', MP3 플레이어 '스핀', PMP' P7', USB 메모리스틱 '도미노' 등 4개 제품이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손꼽히는 2009 레드닷 디자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특히 스핀은 일본 최고 권위의 디자인 공모전인 굿디자인 어워드, 2009 CES 혁신상, 독일 iF 디자인상 등 4관왕을 달성했다. 유영규 레인콤 디자인 총괄 이사는 "소비자와 감성을 공유할 수 있도록 소비자 라이프 스타일 디자인 연구에 많은 투자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