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한국기술산업등 오일샌드 개발 종목 강세

국제유가가 급등하면서 오일샌드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였다. 17일 한국기술산업 주가는 장중 13% 이상 급등한 끝에 전날보다 4.02% 오른 2,590원에 거래를 마쳤고 에임하이는 10.47% 급등하며 6일 만에 강세로 돌아섰다. 이들 종목은 미국 유타주 등지에서 오일샌드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기술산업은 이날 미국 현지법인인 KTIA가 미국 기업인 윈드라이버와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오일샌드 2억5,000만배럴에 대한 독점 개발권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발표했다. 회사 측은 “미국 현지 에너지기업인 웸코 인수가 마무리되는 3월 말을 기점으로 생산 및 설비 준비를 마무리하고 이른 시일 안에 생산을 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에임하이는 최근 미국 유타주 오일샌드 광구 채굴권을 확보하기 위해 미국 에너코 및 블랙샌드홀딩스와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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