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반값의 행복' 놓치지 마세요

롯데마트 16일까지 전매장서 최고 50% 할인

롯데마트가 1년에 두 번뿐인 반값 세일에 들어간다. 롯데마트는 백화점 정기세일보다 하루 빠른 3일부터 16일까지 전국 전 점포에서 디스카운트 세일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디스카운트 세일의 테마는 ‘반값의 행복’. 롯데마트 상품기획자들이 6개월 전부터 전국의 유명산지 및 우수 협력업체와 공동 기획한 총 900여 품목, 1000억원 가량의 물량을 선보인다. 첫 행사로 3~9일까지 ‘인기 생필품 반값 상품전’, ‘일별 줄서기 한정 상품전’, ‘삼성 vs LG 라이벌 대전’, ‘패션의류 파격가전’ 등을 진행해 관련 상품을 최대 50% 저렴하게 판매한다. 특히 디스카운트 세일 기간 동안 구매 금액별로 ‘행복 스티커’를 나눠주고, 이를 모아오면 라면, 순면차렵이불, 전기그릴 등의 사은 선물을 증정한다. 주요 할인 품목 가격은 서귀포 감귤(7.5kgㆍ1박스)이 5,950원, ‘몸보신용 한우 사골(100g)’ 1,440원, ‘국산 굴비(20마리+20마리)’ 9,800원 등이다. 또 점당 300명 한정 상품으로 ‘생물 오징어(2마리)’를 980원, ‘두보레 비누(100gⅹ4개입)’를 1,900원에 선보이고 트루젠, 헤리스톤, 데스틸, 아날도바시니 등 총 9대 유명 남녀 브랜드 의류를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남창희 롯데마트 마케팅 부문장은 “최근 잇따르고 있는 물가 상승에 대한 소비자 체감 폭을 줄이기 위해 대규모의 반값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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