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블라드 미 세인트루이스 연방은행 총재는 20일(현지시간) 내년 경제성황에 따라 추가 양적완화 규모가 조정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CN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2011년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일부 경제학자들이 전망한 것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블라드 총재는 “양적완화가 적절한 성공을 거뒀다”면서도 “이것이 연방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때마다 매번 조정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