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FRB, 국채매입 6월 종료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6,000억달러 규모의 국채매입 프로그램을 당초 계획대로 오는 6얼까지 시행키로 했다. FRB의 통화정책 결정 기구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27일(현지시간) 이틀간의 회의를 끝내면서 발표한 성명을 통해 “경기회복세가 완만한 속도로 지속되고 있으며 고용사정도 개선되고 있다”며 국채매입 프로그램을 예정대로 시행하고, 정책금리를 연 0~0.25%로 동결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도 만장일치로 이뤄졌다. 성명은 또 국채매입에 따른 유동성 확대가 물가를 자극할 것이라는 “인플레이션 심리가 뿌리를 내릴 위험성이 거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