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이스타항공, 객실승무원 채용 경쟁률 180:1

이스타항공은 지난 1일부터 13일까지 실시한 객실승무원 공개채용 결과 약 20명 모집에 3,600명이 지원해 180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스타항공은 특히 이번 서류전형 접수자 가운데 기존 대형항공사 및 외항사 경력자들이 다수 포함돼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스타항공은 현재 현재 김포-제주와 군산-제주, 청주-제주 등 3개 국내 노선과 인천-나리타, 인천-삿포로, 인천-코타키나발루 등 국제선 노선을 운항하고 있으며 오는 10월 방콕 정기편 취항을 앞두고 있다. 이스타항공은 아울러 캄보디아와 베트남, 중국 등 노선확대 및 항공기 추가도입이 예정돼 있는 만큼 지속적인 인력 충원에 나설 계획이다. 강달호 대표는 “국내선에서 꾸준히 인지도를 쌓아온데다 최근 국제선 노선 취항이 늘어나면서 이스타항공에 대한 호감도가 높아졌다”며 “다양한 직군의 채용을 통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객실승무원 채용은 이달 1~2차 면접을 진행한 후 10월 초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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