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우사인 볼트 "도전은 계속된다"

100·200m 세계新 경신 포부 밝혀

'번개 스프린터' 우사인 볼트(23ㆍ자메이카)가 새해 100m와 200m에서 다시 세계기록에 도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로이터통신은 1일 볼트가 100m 기록 9초58, 200m는 18초대 진입을 목표로 삼았다고 이탈리아 로마발 기사로 전했다. 지난해 8월 베이징올림픽 남자 육상 100m(9초69)와 200m(19초30), 400m(37초10) 계주에서 모두 세계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휩쓸었던 볼트는 "100m 9초58, 200m 18초대 진입은 불가능한 목표가 아니다"며 세계기록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는 올림픽에서 부진했던 타이슨 게이(27ㆍ미국)와 아사파 파월(27ㆍ자메이카)이 부활을 노릴 것이라고 전망하면서도 "이들과 경쟁이 쉽지는 않겠지만 레이스는 훨씬 재미있을 것 같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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