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반포IC~올림픽대로 분기점 4차로 확장

3월 1일 완료 예정… "상습정체 해소 기대"

출퇴근길 상습 정체를 겪고 있는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양재IC~반포IC의 소통이 원활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시는 경부고속도로 반포 나들목 진출 지점에서 올림픽대로 김포공항 방향 분기점 구간(1.5㎞)의 4차로를 5차로로 늘리기로 했다며 이 구역의 병목현상으로 양재IC에서부터 체증을 빚는 경부고속도로 서울 구간의 상습 정체가 어느 정도 해소될 것이라고 18일 밝혔다. 시는 반포 나들목에서의 병목현상과 고속터미널 방향으로 진출하는 버스의 무리한 끼어들기 등으로 정체 현상이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서울지방경찰청 등 관계 기관과 협의를 거쳐 1개 차로를 확장하기로 했다. 시는 오는 23일 공사를 시작, 다음달 1일까지 완료할 예정으로 공사가 완료되면 서울 방향 양재~한남 구간의 승용차 통행 속도가 시속 29.7㎞에서 42.5㎞로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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