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메타바이오메드 ‘2010 KRX 엑스포’ 참가

‘4분기 국내 출시’ 요실금 치료용 메쉬 첫 선

메타바이오메드는 내일부터 23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6회 2010 KRX 엑스포’에 참가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메타바이오메드는 흡수성 봉합원사, 치과용 충전재, 골수복재 등 기존 주력제품과 자회사 에스덴티의 다양한 치과용 장비, 요실금 치료용 메쉬 제품을 선보인다. KRX 엑스포를 통해 첫 선을 보이는 요실금 치료용 메쉬는 기존 제품과 달리 절단면이 둥글게 처리되어 있어 상처를 주지 않고 이물감을 현저히 줄여주는 획기적인 제품이다. 회사측은 4분기 국내출시를 앞두고 참석자들의 관심과 반응을 확인할 좋은 기회로 보고 있다. 또 본격 사업화에 나선 혈관문합기는 제품 특징 및 시술과정을 애니메이션 형태로 보여줄 계획이다. 제품 전시 외에도, IBK∙그린손해보험등 기관투자자들과 일대일 미팅도 예정돼 해외시장을 중심으로 한 안정적인 매출 기반과 신규사업들을 적극 소개한다. 메타바이오메드 관계자는 “이번 엑스포 참여는 올해 혈관문합기∙요실금 치료제등 생채재료사업을 본격 시작한 메타바이오메드의 향후 성장성을 보여주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내년 행사에도 바이오 분야의 더욱 다양한 신제품을 대거 보여줄 수 있을 것” 이라고 설명했다. KRX 엑스포는 한국 IR서비스가 주관하고 한국거래소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기업설명회로, 국내 상장사 160여곳이 참여해 제품 전시, 기업설명회 및 실적발표회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올 해에는 증권사 금융포럼과 언론사 특별포럼 등 2011년 시장 트랜드를 보여주는 신설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되어 더욱 풍성한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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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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