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지은희·박희영 1타차 1·2위

KB국민銀스타투어 2차전 2R… 신지애는 더블보기등 부진 상위권서 밀려

지은희·박희영 1타차 1·2위 KB국민銀스타투어 2차전 2R…챔피언조서 2주연속 대결 김진영기자 지은희(21ㆍ캘러웨이)와 박희영(20ㆍ이수건설)이 2주 연속 챔피언 조에서 대결을 펼친다. 지은희는 11일 전남 함평의 함평다이너스티골프장(파72ㆍ6,276야드)에서 열린 KB국민은행 스타투어 2차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로 2타를 줄여 합계 6언더파 138타로 1타차 단독 선두에 올랐다. 지난 주 휘닉스파크 클래식에서 생애 첫 우승의 기쁨을 맛 본 뒤 2주 연속 우승 기회를 잡은 것. 그러나 프로 데뷔 동기인 박희영이 이날만 3언더파 데일리베스트를 기록, 합계 5언더파 139타로 1타차 2위에 따라 붙어 결코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박희영은 지난 주 휘닉스파크 클래식 마지막날 챔피언조에서 7타차의 간격을 1타차까지 좁히며 끝까지 지은희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던 터라 2주 연속 팽팽한 우승 접전을 펼칠 전망이다. 이날 버디4개에 보기1개를 보탠 박희영은 "1타차이기 때문에 충분히 뒤집을 수 있을 것"이라고 역전 우승의 각오를 다졌다. 한편 프로 4년차 박하나(24)가 합계 4언더파 140타로 공동 3위에 올랐다. 첫날 단독 선두에 올랐던 신지애(19ㆍ하이마트)는 이날 갑자기 샷이 흔들리면서 버디는 1개에 그치고, 보기 3개와 더블보기 1개로 4타를 잃어 합계 2언더파 142타로 공동 6위로 처졌다. 최나연(20ㆍSK텔레콤)은 버디 3개와 보기 1개로 2타를 줄여 공동 6위에 합류했다. 입력시간 : 2007/05/11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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