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특징주] 셀트리온, 램시마 유럽 EMA 허가 승인으로 상한가

셀트리온이 바이오시밀러제품 램시마의 유럽 의약품청(EMA) 허가 취득으로 인해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1일 오전 9시 13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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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호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셀트리온은 세계 최초의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 ‘램시마’의 유럽 EMA 허가 취득으로 인해 비특허 유럽시장을 선점할 수 있을 것”이라며 “셀트리온은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를 통해 비특허 유럽 16개국을 비롯해 2015년 특허가 만료되는 유럽 13개국에 진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셀트리온은 ‘램시마’의 유럽 EMA 취득으로 각종 의혹에서도 벗어날 수 있을 것으로 평가됐다. 이 연구원은 “셀트리온은 그 동안 유럽 EMA 허가거절 우려, 셀트리온헬스케어와 관련 분식회계 가능성, 1,169억원 규모의 매출채권 부실화 우려, 반대매매 가능성으로 인한 주가 급락 등 각종 의혹과 악재에 휩싸였다”며 “이번에 램시마가 유럽 EMA의 허가를 취득하면서 각종 의혹이 해소국면에 진입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언급했다.


강동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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