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통신기술은 SD메모리카드를 이용해 최근 출시한 엠피온 3D내비 ‘UFO(SEN-230ㆍ사진)’의 지도와 교통정보를 업그레이드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내비게이션에 부착된 SD카드를 뽑아 인터넷연결이 되어있는 PC슬롯에 삽입하면 팝업창이 뜨면서 원클릭으로 손쉽게 업그레이드를 받을 수 있다. SD카드에는 자동업그레이드 실행 프로그램이 내장되어있다. 서울통신기술은 엠피온3D내비게이션에 자동 업그레이드 서비스를 우선 적용한 뒤 앞으로 모든 모델에 적용할 계획이다. 회사관계자는 “기존 내비게이션의 업그레이드를 위해서는 회원가입과 제품등록 등 제품 업그레이드 조작이 어려웠다”며 “앞으로 업그레이드 프로그램 버전을 관리하는 등 더욱 원활한 서비스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