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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씨카드는 2009년 현재 2,700만 회원과 285만개 가맹점을 보유한 명실상부 대한민국의 대표 신용카드기업이다. 11개 회원사의 공동 브랜드라는 장점을 최대한 살려 은행 영업점망 8만3,000여 대의 현금지급기 네트워크를 갖추는 등 성공적인 파트너십 경영의 대표 사례이기도 하다. 비씨카드의 파트너십은 고객들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최상의 신용카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대외적인 평가에서도 수위를 차지하고 있다. 비씨카드는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국가고객만족도(NCSI) 신용카드 부문에서 2008~2009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고 금융감독원 민원평가 지수 측정 7년 연속 1위 등 각종 고객만족 및 브랜드가치 측정지표 측면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비씨카드가 이처럼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데는 단순한 신용카드 기능을 넘어서 고객의 라이프스타일 조력자 역할을 하고 있는 비씨카드의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 제공을 빼놓을 수 없다. 비씨카드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프리미엄 서비스인 'Loun.G' 는 여행, 레저, 부동산, 교육, 웨딩 등 다양하고 풍성한 생활의 토털서비스를 제공해 호평을 받고 있으며 기존의 'TOP포인트'는 단순한 신용카드 포인트 개념을 넘는 'TOP 브랜드'로 전환돼 고객들에게 다양한 이벤트와 콘텐츠를 제공한다. 카드사로는 최초로 인천공항에 비씨카드 라운지를 열어 공항 이용객들을 위한 휴식공간과 편의를 제공하고 있기도 하다. 아울러 신용카드를 단순한 지불결제의 수단이 아닌 개인의 감성과 라이프스타일의 일부로 전환시킨 한지카드나 향수카드 등은 고객들이 기존에 경험하지 못한 '뜻밖의 새로운 상품과 서비스'로서 고객 감동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상품개발 뿐 아니라 신시장 개척에서도 앞선 행보를 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중소기업청, 전국상인연합회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통해 전통시장 카드결제 단말기를 보급하고 가맹점 확대 및 전통시장 가맹점 수수료 인하 추진에 나섰다. 카드사 최초로 전국 KS표준 후불교통카드 사업을 추진하는 등 신사업 분야에서도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세계적 지불결제 서비스 회사'를 비전을 내세운 비씨카드의 글로벌 정책도 착착 추진중이다. 비씨카드는 '비씨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신흥국 지불결제 시장에서 신규사업 기회를 발굴한다는 전략 아래 지난 2008년 장형덕 사장 취임 이후 해외진출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 이미 중국 베이징의 현지법인 설립을 통해 '국내 카드사 최초의 해외진출'의 쾌거를 이뤄냈으며, 국제브랜드가 아닌 '비씨' 브랜드만으로도 미국 현지의 32만개 ATM에서 현금인출 및 현금서비스가 가능하도록 함으로써 국내전용카드가 미국에서 사용되는 최초의 사례로 기록된 바 있다. 아울러 비씨카드는 금융권 최초로 IT서비스 전 부문에 대한 국제 정보보호 표준 인증(ISO 27001)과 국내 정보보호 표준 인증(KISA ISMS)을 동시에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ISO 2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인증 하는 정보보호 관리 체계에 대한 국제 표준으로, IT서비스 전 부문에 대한 인증을 획득한 카드사로는 비씨카드가 최초이며 국내 인증까지 동시 획득한 경우는 금융권에서도 비씨카드가 첫 사례다. 이와 함께 비씨카드는 저소득층과 장애우 지원, 문화예술분야의 메세나 활동 등 사회공헌캠페인을 지난 2005년 이래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그에 맞는 사회적인 책임과 역할을 충실히 해야 한다는 회사의 경영방침과 실천의지를 바탕으로 다양한 지원활동을 실천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