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36ㆍ필라델피아 필리스)가 챔피언십시리즈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필라델피아 구단은 13일(한국시간) 허벅지 근육통으로 디비전시리즈 엔트리에서 빠졌던 박찬호가 부상에서 정상적으로 회복하고 있다고 전했다.
올 시즌 불펜에서 맹활약한 박찬호는 지난달 경기 중 허벅지 근육통을 호소하며 마운드를 내려간 뒤 재활훈련을 하느라 포스트 시즌에 나서지 못했었다. 디비전시리즈에서 콜로라드 로키스를 3승1패로 누른 필라델피아는 오는 16일부터 LA다저스와 7전4승제의 챔피언십시리즈를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