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작년 경영자 진흙탕 싸움 신한銀 '기관경고' 받을듯

지난해 최고경영자 간 진흙탕 싸움을 벌인 신한은행에 '기관경고'가 내려질 것으로 전망된다. 신상훈 전 신한금융지주 사장과 이백순 전 신한은행장은 '주의적 경고' 이하의 경징계를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등 징계 대상자만 10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금감원은 25일 제재심의위원회를 열고 신한은행 제재안을 논의한다. 라응찬 전 회장은 종합검사 전인 지난해 11월 차명계좌 관련 특별 검사를 통해 '업무집행정지 3개월' 상당의 중징계를 받아 처음부터 징계 대상에서 제외됐다. 금감원은 신 전 사장과 이 전 행장의 경우 종합검사 결과 적발한 위규 행위에 한해 '주의적 경고' 이하의 '경징계'를 최근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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