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코바코, 세대간 소통 확대에 나선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는 광고대행사인 제일기획과 손잡고 세대간 소통 확대를 위한 캠페인인 '실버 토크'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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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콘서트를 통해 코바코와 제일기획은 어르신들의 이야기를 담은 방송 광고 및 어르신이 연사로 나서는 토크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토크 콘서트는 19일 서울 마포구 홍익대학교 앞 문화 공간인 디자이너스 라운지에서 개최된다. 이외에도 청년 예술가들이 어르신들의 삶을 주제로한 글, 그림, 만화, 영상 등을 전시할 수 있는 전시회를 다음달 중에 홍익대 인근 전시장인 더갤러리(The Gallery)와 관련 인터넷 사이트(www.silvertalk.org)에서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의 전단계는 참가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재능 기부’ 형태로 진행돼 한층 의미가 깊다는 지적이다.

코바코 관계자는 "어르신 세대와 젊은 세대가 서로의 경험과 재능을 나누며 소통하자는 취지로 이번캠페인을 마련했다"며 "오프라인에서도 소통 공간을 마련해 TV 광고 중심의 기존 캠페인과 차별화를 꾀했다”고 전했다.


양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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