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프랑스, 참전기념사업에 10만유로 지원


수원시-프랑스 효행공원 프랑스군 참전기념비 공동 정비 협약

프랑스 정부가 수원에 있는 프랑스군 참전 기념비 정비사업에 힘을 보탠다.


염태영 수원시장과 제롬 파스키에 주한 프랑스 대사는 16일 수원시청 회의실에서 '프랑스군 참전 기념비 정비공사 사업비 지원'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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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에 따라 프랑스 정부는 프랑스군 참전기념비 정비사업에 10만 유로를 지원한다. 또 수원시와 주한프랑스 대사관은 앞으로 장안구 파장동 효행공원에 있는 프랑스군 참전 기념비 정비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게 된다.

프랑스군 참전기념비는 한국전쟁에 참전했다 1,000여명이나 희생당한 프랑스 군인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1974년 효행공원에 세워졌다. 수원시는 참전비가 노후화되자 주한 프랑스대사관 등과 협의를 거쳐 지난달 나무를 심고 동상을 세우는 등 정비사업을 마무리했다.

@sed.sed.co.kr


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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