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채훈(57) 전 KOTRA 부사장을 경제부지사로 내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충남도는 경제부지사 공모에 응모한 6명을 대상으로 선발심사위원회를 개최, 2명의 후보를 선정했고 이완구 충남도지사는 이중 채 원장을 경제부지사로 낙점했다.
채 내정자는 경기고, 서울대 공업교육학과를 졸업했고 지난 75년 KOTRA에 입사한 후 기획조정실장ㆍ무역진흥본부장ㆍ전략경영본부장ㆍ부사장을 역임했다. 2005년 8월부터 무역투자연구원 원장으로 일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