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베를린 필하모닉 8중주단 내한공연

16일 성남아트센터서

세계적인 오케스트라 베를린필 단원으로 구성된 베를린 필하모닉 8중주단이 16일 성남아트센터에서 콘서트를 연다. 1928년 베를린필 단원을 포함해 8명의 연주자가 슈베르트 8중주곡을 연주하기 위해 만든 베를린필 8중주단은 처음에서 주로 유럽에서 활동했지만 대중적인 인기에 힘입어 아프리카, 아시아를 비롯해 세계 각국 유명 음악 축제 무대로까지 폭을 넓혔다. 이번 내한 연주회에서는 로렌츠 나스투리카(제1바이올린), 페터 브렘(제2바이올린), 벤첼 후흐(클라리넷), 라데크 바버락(호른), 다니엘 다미아노(바순) 등이 출연한다. 모차르트 호른 5중주를 비롯해 슈베르트의 피아노 5중주 ‘송어’와 8중주(Op. 166) 등을 선보인다. ‘송어’는 유럽에서 활동하고 있는 피아니스트 김정은이 협연한다. 4만~10만원. (031)783-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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