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12일 대통령 추천 몫인 방송위원 3명에 이상희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 마권수 방송협회 사무총장, 김동기 변호사를 임명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지난 6월 국회가 방송위원 6명을 추천한 것을 비롯, 총 9명의 3기 방송위원이 추천돼 새 방송위 구성이 사실상 완료됐다.
국회가 추천한 방송위원은 임동훈 한국방송영상산업진흥원 이사장, 주동황 광운대 미디어영상학부 교수, 최민희 민주언론운동시민연합 대표(이상 열린우리당 몫), 강동순 KBS 감사, 김우룡 한국외국어대 교수, 전육 전 중앙방송 사장(이상 한나라다 몫)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