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 독일 바이마르의 미술학교 바우하우스를 중심으로 발전한 ‘바우하우스 디자인’은 기능미를 강조하고 공업화와 접목한 새로운 생산 방식을 도입함으로써 가구 및 건축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전세계 디자인사에 강력한 영향을 미친 바우하우스의 가구와 생활 소품 등을 다양하게 볼 수 있는 '바우하우스 & 모던 클래식'전이 24일부터 청담동 PKM트리니티 갤러리에서 열린다.
일러스트레이션 작가인 '사보(SABOㆍ본명 임상봉)‘가 1990년 이후 독일에 머무르며 20년 가까이 수집한 의자와 테이블ㆍ소파ㆍ벽장ㆍ생활 소품 등 50여 점이 전시된다. 7월20일까지. (02)515-94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