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변화바람부는 부동산시장] 삼성물산, 답십리 래미안 472가구


다음달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에서 분양되는 ‘답십리 래미안’은 삼성물산 건설부문의 올해 첫 분양 사업이다. 전농-답십리 뉴타운 인근의 전농 3-2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아파트로, 이 일대가 서울 공덕ㆍ길음동과 같은 대규모 ‘래미안 타운’으로 조성될 예정이어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개별 단지는 수백가구 규모라도 같은 브랜드의 아파트가 잇따라 들어서면 지역의 랜드마크 역할을 하는 대단지가 형성되는 효과를 낳기 때문이다. 총 27만평 규모의 전농-답십리 뉴타운은 서울시가 서울 동북부의 교육ㆍ문화 중심지로 육성한다는 방침을 세워놓은 곳으로, 삼성건설은 전농-답십리 뉴타운 지역에만 총 8,000여가구의 래미안 아파트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번 답십리 래미안은 총 472가구 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310가구가 일반분양분으로 나와 물량도 비교적 많은 편이다. 24평형은 166가구 모두 일반분양이고 32평형은 227가구 중 123가구, 42평형은 79가구 중 21가구가 일반분양이다. 단지 앞뒤로 중랑천과 배봉산ㆍ용마산, 답십리 근린공원 등이 있어 주거여건이 쾌적한 편이다. 중랑천변 벚꽃길과 배봉산으로 연결되는 7.2km 길이의 산책로도 있다. 주변에 초ㆍ중ㆍ고교와 대학교 등 풍부한 교육 인프라를 갖추고 있고 동부간선ㆍ내부순환도로 등 간선도로 이용이 좋다. (02)765-3367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