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 노출 사고는 오해에요" 지난해 9월 홍콩에서 열린 제22회 미스아시아 선발대회에 참석했다가 가슴 노출 사고로 인해 홍콩 언론을 뜨겁게 했던 이예빈(22)이 사건의 진상을 밝혔다. 이예빈의 소속사인 아이시스ENT의 관계자는 9일 "대회의 컨셉트가 '섹시'여서 참가자 대부분이 혹시 일어날 지 모를 노출 사고에 대비해 가슴 주요 부위에 밴드를 붙였다"며 "이예빈도 깊이 파인 의상 때문에 만반의 준비를 했는데 홍콩 취재진들이 의상 사이로 비친 밴드의 사진을 찍어 가슴이 노출된 것처럼 보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당시 국내에도 가슴이 실제로 노출된 것처럼 전해져 이예빈이 많은 상처를 받았다. 하지만 지금은 모바일 화보 촬영 및 연기자 준비를 하며 열심히 지내고 있다"고 밝혔다. 이예빈은 최근 '팔색조 섹시 컨셉트'의 화보를 1차 서비스 한데 이어 2차 서비스에 나선다. 2차 모바일 화보는 SKT를 통해 서비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