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SKT, 와이브로용 풀터치폰 첫선

SCH-M830 출시

SK텔레콤 모델이 19일 2GB 메모리와 3.3인치 풀터치 디스플레이가 장착된 와이브로폰을 선보이고 있다.

SK텔레콤이 와이브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풀터치폰을 내놓는다. 와이브로용 내비게이션이나 PC 전용단말기는 있었으나 와이브로를 이용해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휴대폰 출시는 이번이 처음이다. SK텔레콤은 19일 음성통화는 WCDMA망을, 무선 인터넷은 와이브로망을 이용하는 풀터치 와이브폰(SCH-M830ㆍ사진)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2GB 메모리와 3M카메라가 장착된 이 폰은 윈도 모바일6.1을 탑재, 다양한 스마트폰 컨텐트를 활용할 수 있다. 안회균 DATA사업본부장은 “3.3인치의 WVGA(480*800) 풀터치 디스플레이(화면)로 인터넷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며 “ ‘WiBro메뉴’를 이용해 와이브로 데이터 서비스도 간편하게 쓸 수 있다”고 설명했다. SK텔레콤은 현재 서울 옥외 전 지역을 비롯 성남ㆍ고양ㆍ인천ㆍ부천ㆍ광명ㆍ안양ㆍ과천 등에서 와이브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6월 이후에는 군포ㆍ의왕ㆍ수원 지역까지 서비스 지역을 확대한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