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한국 기술혁신 우수기업] 엠에스존

'마사이족 걸음' 응용 기능성 신발 인기

이 봉 재 대표


[한국 기술혁신 우수기업] 엠에스존 '마사이족 걸음' 응용 기능성 신발 인기 김흥록 기자 rok@sed.co.kr 이 봉 재 대표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ImageView('','GisaImgNum_2','default','260'); 탄탄한 외모와 반듯한 자세로 건강미를 자랑하는 케냐의 마사이족. 이들이 건강을 유지하는 비결이 바로 걸음걸이에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현재 국내에서도 마사이족의 걸음걸이를 응용한 기능성 신발이 큰 인기를 얻고있다. 엠에스존은 기능성 신발업계를 이끌고 있는 선두업체 중 한 곳이다. 지난 해 엠베테코리아등에 이어 시장에 뛰어 든 후,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엠에스존은 국내 기능성 신발업계 1세대들이 모여 창립한 회사로 이봉재 사장은 동종업체에서 6년간 유통을 담당했다. 연구소장 역시 20년 이상 기능성 신발을 연구해온 경력자다. 기능성 신발을 잘 아는 만큼 좋은 제품을 만들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출발했던 것. 엠에스존 신발은 자체 개발한 ‘파워미드 솔’이라는 쿠션을 핵심으로 하고 있다. 바닥전체에 깔려있는 6중 구조의 쿠션이 충격을 흡수하면서 이상적인 마사이족의 걸음걸이로 자연스럽게 유도된다. 비에 젖으면 뒤틀리거나 바닥이 부스러진다는 기존 기능성 신발의 단점도 해결했다는 것이 업체측의 설명이다. 엠에스존은 모든 제품을 국내에서 생산한다. 이봉재 대표는 “인건비 등을 고려하면 해외 생산이 나을 수도 있다”면서도 “공정을 관리하고 품질을 일정이상 수준으로 유지하기 위해 국내 생산을 고집하고 있다”고 말했다. 엠에스존은 현재 신발의 ‘기능성’을 넘어 디자인 등 대중화를 위한 작업으로 관심영역을 넓히고 있다. 그동안 기능성신발이 기능을 강조하다 보니 40~50대 장년층의 전유물처럼 인식돼 왔지만 앞으로는 ‘패션’ 개념도 더하겠다는 것. 또한 20~30만원대가 주류인 가격 대도 지속적으로 낮추고 있다. 마케팅 측면에서도 직접 매장에 트레드 밀을 설치, 소비자들이 직접 제품을 신어볼 수 있는 체험 마케팅을 실시하고 있다. 이봉재 사장은 “기능성 신발시장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업계 관계자들이 선의의 경쟁을 펼쳐 제품 경쟁력을 키워야 한다”며 “연구 개발을 지속해 해외에서도 사랑받는 브랜드로 키워갈 것”이라고 말했다. ▶▶▶ 관련기사 ◀◀◀ ▶ [한국 기술혁신 우수기업] '몸에 맞는 혁신'으로 본질가치 높여라 ▶ [한국 기술혁신 우수기업] 효성에바라엔지니어링 ▶ [한국 기술혁신 우수기업] 아이엠에스 ▶ [한국 기술혁신 우수기업] 우신엠에스 ▶ [한국 기술혁신 우수기업] 은산토건 ▶ [한국 기술혁신 우수기업] 엘티에스 ▶ [한국 기술혁신 우수기업] 중앙티앤씨 ▶ [한국 기술혁신 우수기업] 대진레미콘 ▶ [한국 기술혁신 우수기업] 창조이엔텍 ▶ [한국 기술혁신 우수기업] 에이프로 ▶ [한국 기술혁신 우수기업] 티브이엠 ▶ [한국 기술혁신 우수기업] 씨티피코리아 ▶ [한국 기술혁신 우수기업] 케이디테크 ▶ [한국 기술혁신 우수기업] 대경에프앤비 ▶ [한국 기술혁신 우수기업] 아크로이엔지 ▶ [한국 기술혁신 우수기업] 국일케빈 ▶ [한국 기술혁신 우수기업] 대우산업주식회사 ▶ [한국 기술혁신 우수기업] 엠에스존 ▶ [한국 기술혁신 우수기업] 스피드 엔지니어링 ▶ [한국 기술혁신 우수기업] 정광피에스아이 ▶ [한국 기술혁신 우수기업] 창원기술정공 ▶ [한국 기술혁신 우수기업] 엘림파크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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